서울서부시외버스터미널
서울서부시외버스터미널(The West Seoul Intercity Bus Terminal)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757 (대조동)에서 신성교통이 운영했던 버스 터미널이었다. 역사1971년에 건립되었으며 과거에는 문산, 일산[1], 적성, 의정부 등 11개의 직행, 완행 시외버스 노선이 운영되었으며 1980년대 말까지만 해도 하루 1만여명이 이용하는 규모가 큰 터미널이었으나, 1990년대 초반 일산신도시가 개발되고 일산선 개통으로 수도권 지하철이 일산까지 연결되자 이용객이 급감하여 2002년에는 이용객이 하루 1천명 수준으로 급감하였다.[2] 또한 서울 시내버스가 경기도 외곽지역까지 연장 운행을 하게 되면서 2002년 당시 기준으로 문산까지 갈 때 요금이 시외버스는 3000~4000원 수준이었지만 서울 좌석버스를 이용할 경우 1200원에 불과하여 가격경쟁력에도 밀려 더욱 이용객이 감소하는 원인이 되었다. 결국 기존 운행 노선이 시내버스로 전환되어 더 이상 시외버스 노선이 운행하지 않게 되었으며 오히려 파주시나 고양시로 운행하는 시내버스들의 차고지 및 환승센터 정도의 역할로 전락하였다. 주로 고양시, 양주시 장흥면(송추), 의정부시, 광탄면, 적성면, 법원읍, 문산읍, 파주시 등으로 향하는 고양시, 파주시 면허 시내버스가 출발하였다. 2015년 10월 13일 서울서부경찰서가 이 터미널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2019년 11월 신청사 준공 때까지 임시청사로 사용했고,[3] 임시청사 사용 종료 이후 철거되어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재건축되었다. 운행 노선터미널이 서울서부경찰서 임시 청사로 사용되면서 폐지되기 전까지 운행하던 노선으로서 기존 운행 노선이 모두 시외버스에서 시내버스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시외버스 노선은 없다. 폐지 전 운행 노선
인근 시설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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