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올스타전은 7월 20일에 도쿄 돔에서, 다음날 21일에는 풀캐스트 스타디움 미야기에서 개최됐다(22일은 예비일). 풀캐스트 스타디움 미야기에서 올스타전이 개최되는 것은 전신인 현영 미야기 구장 시대였던 1992년 이래 15년 만의 일이며, 같은 구장이 프로 야구 구단의 홈구장이 된 이래로 처음있는 일이다.
전년도 2006년까지 산요 전기에 의한 특별 협찬하에 ‘산요 올스타 게임’(サンヨーオールスターゲーム)으로서 개최하고 있었지만 2006년 12월 1일에 산요 전기가 경영난을 이유로 스폰서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했고 새로운 스폰서는 이듬해 2007년 4월 4일에 걸리버로 결정, 대회명도 ‘걸리버 올스타 게임’(ガリバー・オールスターゲーム)이 됐다.
2차전이 열린 7월 21일 당일에는 아시안컵 준준결승전에 일본 대표팀이 진출했을 경우의 일정, 또 만일 7월 22일(예비일)에 경기가 연기됐을 경우, 참의원 선거(당초 투표 예정일)가 중복될 우려가 있어서 텔레비전 방송의 일정 조정에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간주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1차전이 끝난 20일 심야에 신칸센을 빌려 선수들을 이동하는 조치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