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축구 국가대표팀
쿠바 축구 국가대표팀(스페인어: Selección de fútbol de Cuba)은 쿠바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북중미카리브 축구 연맹(CONCACAF) 소속이며 1930년 3월 16일 자메이카와의 국제 A매치 데뷔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카리브의 사자들(Leones del Caribe)이라는 별칭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에스타디오 페드로 마레로를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개요쿠바는 라틴아메리카 최고의 스포츠 강국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작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로 손꼽히는 축구에서는 성적이 부진한 편에 속하는 북중미 축구 최약체 국가이다. 쿠바는 타 스페인어권 국가나 라틴아메리카 국가와 달리 축구보다는 야구가 더 인기를 모으고 있어 축구는 상대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쿠바에도 유럽파 선수들이 존재하지만 쿠바의 유럽파 및 해외파 선수들은 다른 최약체 대표팀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하위 리그에서 뛰고 있으며 쿠바의 다른 해외파 선수들은 그나마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우루과이 등 같은 아메리카 대륙의 상위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다. 국제 대회 경력월드컵 본선에는 당시 토너먼트 방식으로만 진행되던 1938년 대회에 중미 국가로는 사상 처음으로 참가하여 1라운드에서 유럽의 루마니아와 3-3으로 비긴 뒤 플레이오프에서 엑토르 소코로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으나 이후 인도네시아와 함께 오랫동안 월드컵 본선 기록이 없는 상태이다. 골드컵 본선에는 11번 출전하여 1971년 대회에서 4위에 올랐고 2000년대 이후에는 8번의 대회 가운데 3번의 대회(2003년, 2013년, 2015년)에서 8강에 올랐지만 이 중 2015년 대회에서 8강 진출팀 가운데 최저 득점(1득점)과 최다 실점(14실점)의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겼다. 북중미 축구 최약체팀이긴 하지만 그나마 카리브컵에는 11번 출전하여 이 중 2012년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3번의 대회(1996년, 1999년, 2005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출전한 11번의 대회에서 모두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었다. 올림픽 본선에는 단 2번 출전하여 1980년 대회에서 8강에 이름을 올렸으나 이후 올림픽 본선 출전 기록은 전무한 상태이다. 팬아메리칸 게임 본선에는 11번 출전하여 은메달 1개(1979년), 동메달 2개(1971년, 1991년)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9-20년 CONCACAF 네이션스리그 예선 6위로 첫 시즌 리그 A에 편입된 뒤 미국, 캐나다와 A조에 편성되었으나 4전 전패·조 최하위에 머무르며 차기 시즌 리그 B 강등과 2021년 CONCACAF 골드컵 예선 1라운드 직행을 확정지었다. 2022-23년 리그 B리그 B로 강등된 후 첫 시즌인 2022-23 시즌에서 바베이도스, 앤티가 바부다, 과들루프와 A조에 편성되어 6경기 5승 1패·조 1위로 1시즌만의 리그 A 승격과 함께 통산 12번째 골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2023-24년 리그 A1시즌만에 리그 A로 복귀한 이후 아이티, 수리남, 온두라스, 자메이카, 그레나다와 함께 A조에 편성되어 1승 2무 1패·조 4위로 2023-24 시즌을 마감했다. 기타 국제 대회 경력중앙아메리카·카리브 경기 대회에는 21번 출전하여 금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면서 멕시코 다음으로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했고 NAFC 챔피언십에는 2번 출전하여 이 중 1947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FIFA 월드컵 (본선)
FIFA 월드컵 (예선)
CONCACAF 골드컵 (본선)
CONCACAF 골드컵 (예선)
주요 선수
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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