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수원시 구간인 오목천 ~ 고색 구간을 지상으로 건설하고, 경부선과 수인선을 잇는 세류 ~ 고색 구간에 화물용 삼각선을 설치할 예정이었다. 해당 주민들이 반발하였고, 수원시가 지하화 비용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지하화 협약이 체결되어, 삼각선 계획은 폐지되었다.[8]
12호선 직결 논란
왕십리 ~ 상계 구간으로 개통될 예정인 서울 경전철 동북선을 중전철로 건설하여 분당선과 직결시키자는 주장이 지역사회에서 나왔었다.[9]2019년10월 9일 동북선 경전철이 착공이 확정되면서 연장계획은 사실상 무산되었으며 분당선이 청량리역으로 연장했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 해졌다.
소음 문제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은 1994년 최초 개통당시부터 30년이 경과한 현재까지도 소음으로 인한 문제와 이에 대한 논란이 있는데, 원인은 다음과 같다.
수인·분당선은 노선의 특성상 곡선반경 250m 이내의 곡선과 하저터널에 의한 급구배 구간이 잦고 지상 구간을 제외한 모든 지하 구간이 콘크리트 도상으로 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주행소음의 난반사가 심해 특정 구간의 주행소음은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전 구간을 통틀어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한국철도공사 측에선 방음 패드 사용 등의 대책을 세우고 있다.
설계 당시 지하 구간에서 자갈 대신 콘크리트 도상을 사용한 것도 소음 문제의 원인이다. 분당선의 경우 지상 구간은 왕십리~청량리, 오리~보정 구간 뿐이고, 나머지 대부분의 구간은 지하로 주행한다. 자갈 도상의 경우 자갈 사이의 빈 공간을 통해 소음을 흡수할 수 있지만, 콘크리트 도상은 소음이 잘 반사된다. 따라서 직선 주로에선 큰 문제가 없지만, 곡선 주로에서는 엄청난 소음이 나게 된다. 심지어 소음 수치가 무려 85데시벨을 넘어가는 곡선 구간도 있다.
극심한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한국철도공사는 일부 전동차의 주변환장치 VVVF 인버터를 도시바제 GTO에서 우진산전제 IGBT로 교체하고, 신규 전동차까지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음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다.
↑이 역의 국한문혼용 표기는 ‘南洞인더스파크’가 돼야 하지만, 이 역의 공식 한자 표기는 ‘南洞産業團地’(남동산업단지)로 확정되었다. 또한 이 역의 축약 역명은 한글 표기와 한자 표기 모두 ‘남동산단(南洞産團)’으로 결정되었다. (우은식, 수인선 신설역사 8개역명 확정, 《뉴시스》, 2012.05.15.)
인천국제공항철도 직통열차에 한해서는 광역철도는 맞으나, 수도권 전철이 아니며, 한국철도공사의 일반열차와 유사한 취급을 받는다. 그런 이유로 따로 요금을 받으며, 노선색은 주황색을 사용하고 있다. 일반 선, 후불교통카드로는 이용이 불가능하며, KTX처럼 역사 내의 자동발매기나 창구를 통해 별도의 승차권을 구입한 후 이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본 틀에서는 광역철도에 일반 선, 후불 교통카드 이용이 가능한 노선들만 포함된 관계로, 광역철도의 급행·특급열차에서는 제외하고, 급행열차로 분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