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신안산선(新安山線)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 여의도역에서 경기도 시흥시의 시흥시청역과 안산시의 한양대역과 원시역을 이을 광역철도 노선이다. 1997년 IMF 구제금융 요청으로 사업이 무산된 3기 지하철 중 서울 지하철 10호선 노선을 대체했다. 수익형 민자사업으로 건설되며 2018년 2월 23일 넥스트레인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완공되면 소유권은 국가에 귀속되고, 민자 사업자는 선로 유지보수운영 업무를 담당한다. 운영은 동일한 사업자나 별도 업체에서 담당하되, 치안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산하의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서 담당할 예정이다.[1] 연혁
노선 개요
역 목록역명은 국가철도공단 노선도에 따른 것으로,[5] 추후 연장되거나 변경될 수 있다. 본선
시흥시청분기선시흥시청 ~ 원시 구간은 서해선에 포함된 구간으로 2018년 6월 16일 개통되었다. 원시 ~ 송산 구간은 서해선 광역전철과 직결되는 구간으로, 신안산선 사업에 포함된다.
논란노선 논란당초 계획은 청량리 ~ 안산 구간을 건설할 예정이었으나, 안산시와 시흥시가 노선을 요구하고 이에 대해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아 결국 광명역에서 안산, 시흥 방면 노선이 분기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사업자 선정 논란
계속되는 착공 지연2002년 개발계획이 발표되었으나 착공이 계속 지연되면서 광명, 시흥, 안산, 화성 송산그린시티 주민들이 반발하였다. 2018년 9월 광명, 시흥, 안산, 송산 일대 96개 아파트 입주단지 대표들로 구성된 '신안산선의 빠른 개통을 위한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16년째 진전이 없는 신안산선 착공 요구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시민연대는 "정부의 정보공개사이트를 확인해보면 GTX-A는 실시설계 및 실시협약, 건설사업 관리 등이 내역확인이 가능한데 신안산선은 조회조차 되지 않는다. 주민을 기만하고 무시한 행동이 아닐 수 없다"고도 비판했다.[8] 시흥, 안산, 광명, 금천, 영등포 등 관련 지역의 국회의원들은 '신안산선 조기개통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을 발족해 참여하고 있는 상태이다.[9] 국민의힘 함진규 의원(경기 시흥시 갑)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신안산선 착공 시기에 대해 질문했고, 김 장관은 "이변이 없으면 내년(2019년) 말 착공한다"고 답변했다.[10] 2018년 12월, 3기 신도시 계획과 함께 발표된 교통 대책에서는 신안산선의 2019년 8월 착공이 포함되었다.[11] 에스컬레이터 미설치 논란넥스트레인이 민자사업으로 수익성을 맞추기 위해 지하철 출입구를 줄이고 에스컬레이터를 없앴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되었다. 실제로 서울 구간의 경우 최대 깊이가 70m에 달하는 만큼,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는 승강장으로 진입할 방법이 없다. 넥스트레인 측은 이에 대해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1분 이내 승강장 진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나, 출퇴근시간대 엘리베이터 이용자가 몰릴 경우 대기시간이 길어지며, 엘리베이터가 고장났을 때, 엘리베이터를 점검 중일 때는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12] 서해선 공용문제![]() 서해선 공용 구간인 서화성역 ~ 원시역 공사하고 있으나 늦어도 2026년 3월 31일에 개통될 예정이다. 신안산선 개통시까지 2024년 11월 2일부터 서화성역 ~ 초지역 구간 임시 연계 셔틀버스를 운행한다.[13] 사건 및 사고
외부 링크같이 보기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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