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윤석열 후보가 50.67%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충청북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 이후 충청북도에서 1위를 한 후보는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는 징크스가 있었는데 이번 선거에서도 충청북도에서 1위를 달성한 윤석열 후보가 승리하면서 징크스가 이어져나가게 되었다.
국민의힘윤석열 후보가 충청북도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승리를 가져왔다. 특히 충북 최대 도시인 청주시의 4개 일반구 중 3곳에서 승리를 거두는 성과를 남겼다. 2016년 제20대 총선 이후 청주시에서는 민주당계 정당의 후보가 강세를 이어왔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앞서면서 청주 탈환에 성공하였다. 이외에도 동부의 충주시, 제천시 등지에서 승리했으며 남부지역인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을 싹쓸이 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중부 지역인 음성군, 증평군, 괴산군에서도 이재명 후보애개 승라를 거두었다.
더불어민주당이재명 후보는 청주시청원구와 진천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청주시 청원구의 경우 1.5%내외의 근소한 격차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민주당계 정당의 지지도가 높은 진천군에서는 3%의 격차로 윤석열 후보에 승리하였다.